1강에서 내집마련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익히고,
직접 나의 예산에 하나하나 확인해보며 맞는 집을 선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강에서는 자모님께서 내집 마련을 할때 선택의 원칙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입지가 좋은 곳을 골라야 하는데, 과연 입지가 좋은 곳은 어디이고, 어떻게 골라야하는가?
나한테만 좋아보이는 것이 아니라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부분의 내집 마련을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기준"에 대해서 배경부터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교통, 직장, 학군, 환경을 고려하여 1~5급지가 어떻게 나뉘며, 각 급지별로 대표되는 단지들을
살펴보며, 전국을 한번에 짚어보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였던 듯 합니다.
각 과정에서 아파트실거래가 사이트를 통한 학군에 대한 비교,
아주 비슷한 두개, 세개 단지를 놓고 단지비교를 하는 법등은 실제 내집 마련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말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은 수도권 전체를 봐야한다는 관점을 바꾸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 간 내집 마련을 해보면서 회사를 오가며 지나가는, 봐왔던 곳으로 한정하여 내집 마련을 해 왔는데요.
이곳보다 훨씬 더 좋은 급지에 괜찮은 입지가 많았는데, 그때 미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그 눈을 뜨게 된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이번 강의를 수강하게 된 배경인 내집 갈아타기 할 때 꼭 여기서 배운 것들을 하나씩 반영해보려고 합니다.
자녀가 2~3년후에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지금 제가 배운것을 적용해보기 참 좋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꼼꼼히 단지 하나하나씩 짚어보고 서두르지 않되 결정을 할땐, 과감히 도전해보려 합니다.
월부에서 이런 용기를 가지게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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